평화의 주인 혈통의 주인(오택용교수)

평화의 주인 혈통의 주인

오택용/ 선문대학교 통일신학과 교수

「평화의 주인 혈통의 주인」은 2009년 7월 7일 이스트가든 훈독회 시간에 4시간에 걸쳐주신 말씀이다. 미국 독립 233주년 기념일인 7월 4일을 기념하여 이 말씀을 주신 참부모님께서는 바로 한국으로 귀국하셨다. 귀국하시는 도중에 알래스카 앵커리지 공항에서 한국으로 연락하여 “오늘 아침에 선포한 말씀을 빨리 정리해서 내가 한국에 돌아가는 즉시 천정궁으로 가져오라.”고 지시하셨다. 참부모님께서는 「평화의 주인 혈통의 주인」을 참으로 귀하게 여기신다. ‘하나님의 8가지 교본-교재’에 한 곳에서 한 번에 하신 말씀이 포함된 것은 이 말씀이 유일하다.

「평화의 주인 혈통의 주인」은 ‘하나님의 8가지 교본-교재’ 중에서 가장 최근에 하신 말씀이다. 천의(天意)에 따라 주신 이 말씀 속에는 지금까지 출판된 모든 말씀의 핵심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 말씀 속에는 하나님이 누구신지, 참아버님이 누구신지, 축복가정인 나는 누구인지, 그리고 축복2세는 누구인지를 함축적으로 설명해준다. 이 말씀은 하나님과 참부모님 안에서 ‘나와 우리 가정’을 재발견하도록 안내해준다. ‘나와 우리 가정’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진정으로 알기를 바란다면 며칠 밤을 새워서라도 반드시 정독할 필요가 있다.

이 교재에 담겨진 내용은 심오하다. 그 뜻이 너무 높고 깊고 넓어서 이해하기 쉽지 않다. 지리적 이해나 참아버님의 이전과 현재의 행적에 대한 선이해가 없이는 그 의미를 파악하기도 쉽지 않다. 최근에 진행되는 섭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도 말씀을 이해하는데 한계를 느끼게 된다.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로부터 훈독하다가 중간에 포기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러나 이 교재 안에 담겨진 내용은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생명의 메시지가 들어있다. 정성과 사랑의 심정으로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훈독하면 무궁무진한 보화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참아버님은 누구신가

「평화의 주인 혈통의 주인」은 참아버님의 정체성을 근원부터 밝혀준다. 참아버님께서는 당신의 탄생 기원에 대해 “나는 타락의 흔적이 없이 태어난 자다. 나는 타락의 핏줄과 무관하게 태어났다.”고 하신다.(p.46; 2009.7.9) “아담은 타락했지만 타락하지 않은 본래의 정자를 하나님이 가슴에 품고 있다가 때가 돼서 참아버님을 이 땅에 보냈다.”고 하신다.(p.46; 2010.4.13) “지구성에 존재하는 인간 중에서 하나님의 정자에 의해 태어난 자는 문 총재뿐이다.”고 하신다.(2010.4.13)

참아버님은 “나는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가르침을 받았다.”고 하신다.(p.46; 109.) “나는 복중에서부터 하나님의 가르침을 받았다.”고 하신다. “나는 3살 때부터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고 하신다.(2009.12.27) “나는 4살 때 이미 영계에서 가르쳐줘서 타락원리를 알았다.”고 하신다. “나는 5살 때부터 사진매칭을 시작했다.”고도 하신다.(2010.7.9) 참아버님은 어린 시절부터 이미 하나님과 직접 교류하고 계셨다. 참아버님은 “흔들릴 때마다 나를 단단히 붙잡아준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말씀을 들었다는 엄중한 사실이었습니다.”고 밝히셨다.(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으로, p.66)

하나님은 타락하기 이전의 아담과 예수님과 참아버님을 직접 가르치셨다. 타락이전의 아담과 예수님과 참아버님을 하나님이 직접 가르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직계 핏줄로 태어났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핏줄이 같으면 직접 대할 수 있다. 하나님은 타락이전의 아담을 무릎 위에 올려놓고 어우르면서 소곤소곤 속삭이듯이 낮은 소리로 가르쳤다.(2008.5.27) 그러나 타락이후의 아담과 그의 후손들은 하나님이 직접 가르치지 못했다. 타락으로 핏줄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타락한 인간을 천사를 통해 가르쳤다.

하나님이 타락이전의 아담과 예수님과 참아버님을 가르칠 때 사용하신 언어는 하늘나라의 언어다. 그것은 영계의 언어다. 하늘나라의 언어는 느낌이다. 아담은 하늘나라의 언어를 인간의 언어로 바꿔서 설명해줘야 한다. 아담이 영계의 언어를 인간의 언어로 바꿔주기 위해서는 실천이 전제된다. 실천하지 못한 내용은 인간의 언어로 바꿔서 표현되지 않는다. 메시아는 하늘로부터 배운 진리를 먼저 실천한 다음에라야 인간의 언어로 바꿔서 선포할 수 있다. ‘하나님의 8가지 교본-교재’를 봉헌하실 때 “다 이루었다.”는 선포는 참부모님께서 하나님으로부터 가르침 받은 것을 다 실천해서 이루었다는 선포임과 동시에 하늘나라의 가르침을 모두 실천해서 인간의 언어로 바꿔서 선포했다는 뜻도 있다.(2010.2.7)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가르침을 받은 아담은 타락해서 진리를 실천하지 못했다. 그 결과 자녀들에게 하나님으로부터 가르침 받은 진리를 교육하지 못했다.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가르침을 받은 예수님도 당신이 실천한 내용만 가르치셨다. 예수님도 실천하지 못한 내용은 가르치지 못하는 것이 원칙이다.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지 못한 예수님은 하나님의 참사랑을 중심한 부부사랑과 자녀사랑을 경험하지 못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상가정을 어떻게 완성하는지에 대해서 가르칠 수 없었다. 예수님도 혼자서는 자녀를 낳을 수 없다.(원리강론, p.234.) 결혼해서 부모가 되어보지 못한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이 데려온 간음한 여인을 용서도 못했고 핏줄의 문제도 해결해주지 못했다.(요한복음 9장)

참아버님은 참어머님과 성혼하시어 참부모가 되셨다. 참부모님은 아들딸을 낳고 손자손녀와 증손자까지 두셨다. 참가정안에서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가정이 겪을 수 있는 고초를 다 겪으시면서 가정문제를 해결해 오셨다. 인류의 참부모가 되시어 영계와 지상의 타락한 전 인류를 구원해오셨다. 그런 경험을 토대로 하늘나라의 언어를 인간의 언어로 바꾸어 진리를 선포하셨다. 참아버님은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가르침 받은 내용을 완벽하게 실천하시고 완벽하게 인간의 언어로 선포해주셨다. 그 핵심이 ‘하나님의 8가지 교본-교재’에 고스란히 담겨있는 것이다.

지금 참부모님이 선포하는 진리는 하나님 자신의 선포다. 생이지지(生而之知), 학이지지(學而之知), 천이지지(天而之知)의 단계를 넘어서서 이제는 ‘천의지지(天意之知)’의 단계에서 말씀을 선포하신다.(2006.6.13) 하나님의 음성은 참부모님의 입술을 통해 자동적으로 흘러나온다. 참부모님의 생각이 곧 하나님의 생각이다. 하나님의 생각이 참부모님의 입술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표현된다. 이러한 단계를 거친 말씀이 선포되는 곳에 사탄은 물러간다.(p.116) 하나님이 공인하고 사탄이 공인한 말씀이 선포되는 곳에 사탄세계도 물러간다. 이렇게 선포된 말씀은 사탄세계와 하나님 세계를 꿀꺽 삼킬 수 있는 소화능력이 있다.

참아버님은 하나님을 가장 잘 아신다.(1996.8.1) 사탄세계도 가장 잘 아신다.(p.23.) 영계, 인간, 예수님, 종교 경전, 인류역사, 참가정의 가치를 가장 잘 아신다.(평화신경 제13장) 천의(天意)에 따른 말씀이 선포되면 그 말씀은 곧 현실이 된다. 참부모님은 ‘혈통의 주인’이시다. 혈통의 주인이신 참부모님은 축복과 절대성(Absolute Sex)을 통해서 영계와 지상에 있는 모든 타락한 인류를 구원하신다.

+ 하나님은 누구신가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창조목적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할 필요가 있다. 「원리강론」은 창조목적을 인간 책임분담을 중심으로 설명한다. 이때 하나님은 간접적으로 기쁨을 느낀다. 이에 비해서 ‘구원섭리사의 원리관’은 창조목적을 하나님 중심으로 설명한다. 하나님이 아담의 체를 쓰고, 실체 신부인 해와를 맞아 결혼해서 사랑하고, 하나님의 직계 아들딸을 번식한다. 이때 하나님은 직접 기쁨을 느낀다.

창조목적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결혼해야 된다. 하나님이 결혼하지 않으면 하나님도 이상가정을 가질 수 없고 지상세계를 주관할 수도 없다. 2009년 6월 1일 자서전 출판 기념식 직후 참아버님은 새로운 7년 노정을 선포하셨다. 그 7년 노정의 목적과 방향성은 하나님의 결혼식이다.(2010.6.4) 하나님이 결혼하면 영계와 지상이 하나로 연결되고 하나님과 인간이 참사랑을 중심으로 일체가 된다. 그래서 천지인부모가 완성된다.(2010.4.11)

천사장 누시엘은 타락한 아담 안에서 하나님 대신 뼈가 되고 본체가 되어 여인들을 유린했다. 특히 ‘하나님의 부인, 참아버지의 부인, 왕의 부인, 할아버지의 부인, 아버지의 부인, 자기 부인, 아벨의 부인, 가인의 부인’ 등 여덟 단계의 부인들을 유린했다.(p.60.) 이것이 하나님의 한(恨)이다. 아담이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은 아담 안에서 체를 쓰고 해와를 맞아 결혼해서 하늘나라의 사랑의 온도를 체험하는 사랑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아담이 17세가 되면 하나님의 뼈 속에 숨어있던 정자를 아담을 통해 해와의 자궁에 심어 하나님의 직계자녀를 번식할 수 있었다.(2010.4.13)

하나님의 구원섭리의 목적은 하나님의 정자 여행을 끝내는 것이다.(p.61) 하나님의 정자가 지상에 착지할 기반을 만들지 못한 것이 하나님의 슬픈 구원섭리역사다. 이제 그 한이 풀릴 때가 얼마 남지 않았다. 하나님은 참아버님의 체를 쓰고 실체 신부인 참어머님을 맞아 하나님의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 하나님 결혼식 직후부터 ‘절대성’이 출발한다. 지금까지는 인간을 중심삼고 절대성을 이해했다. 그러나 절대성 완성은 하나님의 결혼식으로부터 출발한다.

하나님의 정자가 참아버님을 통해 해와의 자궁에 안착하는 것이 절대성의 출발이다.(2010.4.13) 절대성이 실행되는 사랑의 자리에서 하늘나라의 사랑의 온도가 체험된다. 하나님을 중심에 모시고 절대성이 실행되는 곳에서 사랑의 온도는 53도 이상 상승한다.(2009.11.17; 2009.12.27) 하늘나라의 사랑의 온도가 53도 이상 올라가면 모든 바이러스 균이 다 타 죽는다.(p.141.) 완성된 축복가정이 사랑하는 자리에 하나님이 임재하시면 사랑의 온도는 53도 이상 급상승하고 그 자리에서 임신되는 아이가 하나님의 직계 아들딸이다. 그 사랑의 온도에서 임신된 아이들은 절대로 타락하지 않는다.(2010.11.17; 2010.12.27)

축복가정들이 개인적으로 몸과 마음의 통일을 하기위해서는 하나님으로부터 불을 받아야 된다. 하늘나라의 불을 받으면 잘못된 과거가 불에 태워지니까 새롭게 창조된다. 개인적으로 불을 받아야 되고 부부끼리도 불을 받아야 된다.(2009.11.17) 축복가정 부부가 하나 돼서 불을 받기 위해서는 하늘나라의 사랑의 온도를 체험하는 사랑을 경험해야 한다. 그러한 사랑을 경험한 부부는 갈라설 수 없다.

하나님의 결혼식이 끝나면 실체 하나님이신 참부모님이 여자 천사를 창조해서 천사세계도 쌍을 맺어주게 된다. 그러면 천사세계도 완성된다. 그러면 영원히 타락이 없는 세계가 열리게 된다. 하나님은 남자 천사들을 창조하셨다. 여자 천사는 완성한 아담이 하나님의 허락을 받아서 창조하는 것이 원칙이다. 천사세계의 쌍을 이뤄주는 것도 아담의 책임이다.(2003.5.14; 2010.2.27)

+ 나는 누구인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나는 누구인가? 참부모님과의 관계에서 나는 누구인가? 축복가정 1세로서 혹은 축복 2세로서 나는 누구인가? 나는 ‘환태평양 도피성시대’를 맞이해서(p.40) ‘참부모님 1014 천주축복’을 받은 자다. 축복은 교회축복, 국가축복, 세계축복, 천주축복의 단계가 있다. 그리고 천일국 입적축복도 있다. 축복가정 1세들은 이미 교회축복, 국가축복(2000.9.26부터), 세계축복(2002.1.2부터)과 천주축복까지 받았다.

그리고 ‘참심정혁명과 참해방·석방 천일국 입적축복’까지 받았다.(2004.8.20) 특히 ‘천일국 입적축복식’과 ‘천주축복식’에서 마신 성주는 특별한 성주다. ‘총 천주축복 해방일 선포’시 만든 성주다. 천일국 성주로 알려진 이 성주는 탕감복귀시대에 마시는 성주가 아니다. 창조이전의 원상의 인간으로 재창조해주는 성주다.(1999.10.23)

천주축복식전에 참석한 축복가정들은 타락이전의 원상의 인간으로 재창조되는 특별한 은혜를 입었다.(2009.10.15) 타락이전의 원상의 인간으로 재창조되어 참부모님이 만드신 ‘도피성’으로 피신된 자들이다.(2009.10.15) 참부모님이 보호하는 도피성에 살면서 타락이전의 원상의 인간이 되기 위해서 이제부터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야 한다.(1997.2.13) 천주축복은 축복가정의 자격이 갖춰져서 받은 것이 아니라 참부모님의 특권으로 주어졌기 때문이다.

타락이전의 원상의 인간으로 재창조된 ‘나와 우리 가정’은 더 이상 과거에 미련을 갖지 말아야 한다. 과거에 뜻을 위해 공헌한 내용도 잊어버려야 한다. 이제부터 새 출발이다. 이제부터 하늘나라의 사랑의 온도를 체험하는 사랑을 경험하면서 살아야 한다. 참사랑 가운데는 문둥병이나 암이나 모든 병도 낫는다.(p.150) 그 사랑을 경험하고 자녀들에게 상속해줘야 한다. 하늘이 바라는 참가정을 완성하면 누구나 천국문을 열고 들어갈 수 있다. 참가정 자체가 천국을 여는 문이기 때문이다. 참부모님의 은혜로 천국을 보장받은 자로서 그 은혜와 사랑에 매순간 감사하면서 보답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주어진 책임분담은 받은 은혜에 비하면 가벼운 것이다. 감사와 찬양 속에서 은혜에 사무친 삶을 살아야 할 때다. 천주축복을 받은 자들은 직접주관권 속에 산다. ‘하나님의 8가지 교본-교재’ 안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듣는다.

참부모님께서는 하나님으로부터 가르침 받은 것을 먼저 실천하고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다. 참부모님은 ‘하나님의 8가지 교본-교재’를 통해서 축복가정과 영원히 만나고 싶어 하신다. 축복가정을 영원히 보호하고 주관하고 싶어 하신다. 이 지구성을 영원히 치리하고 싶어 하신다.(1997.5.1) ‘하나님의 8가지 교본-교재’의 내용에 있는 것 중에서 내가 실천한 내용은 남에게 쉽게 전할 수 있다. 자연스럽게 전할 수 있다. 상대가 누구든지 설득할 수 있다. 그것은 자신이 경험했기 때문이다. 말씀을 실천하면 그 내용이 보다 정확하게 이해된다.

+ 축복 2세는 누구인가

「평화의 주인 혈통의 주인」의 뒷부분은 특별히 축복자녀들에게 주신 말씀이다. 훈독회에 참석한 축복 2세들을 일어서게 한 후 74명이 참석한 것을 확인하시고 그들을 세워둔 상태에서 계속 말씀하셨다. 그 말씀의 핵심은 축복 2세들은 타락이후의 인간이 아니라 타락이전 원상의 인간으로 살아갈 것을 당부하는 내용이다. 타락이전의 본연의 인간으로서 오직 참부모님과 참부모님의 말씀과 일치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당부하신다.

축복 2세들은 성적인 순결을 지키다가 17~24세에 축복을 받아야 한다. 하나님은 아담과 해와가 타락하지 않았으면 17~24세 사이에 축복을 해주셨을 것이다. 2009년 10월에 한국에 귀국하시어 11월 1일부터 16일까지 하루를 1년으로 환산해서 축복 2세들을 16세까지 성장시키시고 그 기반위에 17~24세의 축복 2세 191쌍을 축복해 주셨다. 2009년 11월 16일 축복받은 순결한 축복 2세들은 16일 동안에 16세까지 타락하지 않은 원상의 인간으로 성장하여 17세에 축복을 받은 것이다.

참부모님께서는 그들을 천정궁에 부르시어 직접 교육하시고, 직접 매칭하시고, 직접 축복해주시고, 축복이후에도 직접 주관하신다.(2009.11.14) ‘참부모님 2세 11.16 축복’은 이전에 있었던 2세 축복과는 차원이 다르다. 그들은 타락 이전의 아담 해와의 자리에서 축복을 받았다. 그들에게 있어서 최고의 대화는 절대성이다.(2009.11.14) 실제로 순결학과 여학생과 매칭 된 미국 남자 두 사람이 매칭이 되자마자 손가락에서 반지를 빼서 대상들에게 껴준 적이 있다. 그것은 고등학생이 되면서부터 끼고 있던 순결반지였다. 이 반지를 받아든 두 여학생은 너무 감동해서 최고의 혼수품을 받았다고 자랑했다. 최고의 혼수품인 순결을 지키면 상대의 언어를 몰라도 하늘나라의 언어로 대화가 가능한 것이다.

참부모님께서는 축복 2세들에게 하늘나라의 상속권과 대신자의 권한을 넘겨주셨다.(p.146) 가정훈독회의 리더로서 훈독회를 통해 부모 대신, 스승 대신, 왕 대신 자리에 설 것을 축복해 주셨다.(p.128.) 하늘나라의 대신자로 상속받기 위해서는 축복을 받을 때까지 절대성을 지키고 ‘하나님의 8가지 교본-교재’의 실체가 돼야한다.

‘하나님의 8가지 교본-교재’는 천일국의 천법이다. 천일국의 헌법과 각종 법률은 이 천법에서 나온다. 「평화신경」은 가정훈독회의 교본-교재이며 동시에 유엔헌장의 초안이 된다.(p.98) 참부모님이 영계에 가시면 참부모님을 영원히 대신하는 것은 ‘하나님의 8가지 교본-교재’다.(p.101)

축복 2세들은 제4차 아담권 완성시대의 정예군이다.(p.127.) 정예군이 조국어를 모르면 안 된다.(p.101) 하나님의 조국은 한국이며, 조국어는 참부모님이 사용하시는 한국어다. 한국어는 부모의 언어다. 한국어는 하늘나라의 심정세계를 가장 다양하게 표현한다. 「평화의 주인 혈통의 주인」에서는 다양한 숫자의 설명과 라스베이거스의 상황을 설명하면서 천력시대를 예고하고 있다.(p.16)

+ 마치면서

「평화의 주인 혈통의 주인」은 하나님과 참부모님이시다. 하나님과 참부모님이 진행시키시는 하늘의 섭리는 단 1초의 순간에 바뀐다. 선천시대와 후천개벽시대가 단 1초의 차이로 바뀐 것처럼 이후의 섭리도 한 순간에 바뀐다. ‘나와 우리 가정’은 하나님과 참부모님 안에서 매순간 급변하는 섭리와 함께 생각하고 살아야 한다.

참부모님은 “여러분도 하나님 대신 일을 할 수 있습니다.”라고 하신다.(p.123) 2013년 1월 13일까지 섭리는 급진전할 것이다. 매순간 진전되는 섭리 앞에 우리는 기본에 충실할 필요가 있다. 그것은 참부모님을 그리워하는 정(情)에 사무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정은 뼛골에서부터 흘러나오는 그리움이 영원히 계속되는 것이다.”(2007.9.26) 인간의 근본인 정자와 난자도 뼛골에서부터 흘러나온다.

천일국 창건의 정신은 초부득삼과 칠전팔기다. ‘하나님 영연세 협회’와 ‘신애인 협회’가 중심이 되어 하나님의 조국인 천일국이 창건되고 완성된다. ‘하나님 영연세 협회’는 하나님을 중심으로 영계와 지상을 하나로 연결시켜 주는 협회이며(2009.10.8), ‘신애인 협회’는 참사랑을 중심으로 하나님과 인간을 하나 만드는 협회다.(2009.10.9)